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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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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5 魯 相戮力劫이러니 遂奪其國而擅其하다
○顧廣圻曰 此下 當有一曰二字


나라의 孟孫叔孫季孫이 서로 힘을 합해 昭公을 협박하더니 마침내 나라를 빼앗고 권세를 마구 독점하였다.
顧廣圻:이 아래에 응당 ‘一曰’ 두 글자가 있어야 한다.


역주
역주1 孟孫叔孫季孫 : 孟懿子‧叔昭子‧季平子를 말한다. 이들은 춘추시대 魯나라 公族으로 三桓(또는 三家)이라고 한다. 魯 桓公이 네 아들을 두었는데 嫡長子 同은 환공을 계승하여 莊公이 되고, 그 밖의 庶長子 慶父(共仲)의 後代를 仲孫氏(孟孫氏), 庶次子 叔牙의 후대를 叔孫氏, 嫡次子 季友의 후대를 季孫氏라 하여 노나라의 卿을 세습하였다. 삼환 중에 계손씨가 가장 강성하여 대대로 노나라의 국정을 전담하였다. 宣公 이후로 公室은 차츰 쇠미해지고 계손씨는 더욱 강대해져서 國政을 독단하였다.
역주2 昭公 : 춘추시대 魯나라의 제24대 君主이다. 姓은 姬, 이름은 裯(또는 稠‧袑)인데 襄公의 아들이다. 魯나라가 鬪鷄 때문에 內亂이 일어나 昭公이 먼저는 齊나라에, 뒤에는 晉나라로 망명했다가 晉나라 乾侯에서 죽었다.
역주3 : ≪韓非子新校注≫에서 陳奇猷가 ‘制’는 權勢이다.”라고 한 설을 따라 번역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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