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 魯不得誅衛大夫하고 而衛君之明不知不悛之臣이라
注
○顧廣圻曰 藏本同이라 今本에 無臣字니 誤라 按 臣當爲巨니 詎巨同字라
노魯나라가 위衛나라 대부大夫를 주벌하지 못하고 위衛나라 군주의 밝음이 〈허물을〉 고칠 줄 모르는 신하를 알지 못한 것이다.
손문자孫文子가 비록 이 두 가지 〈잘못이〉 있더라도 어찌 이 때문에 망하겠는가.
注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도 마찬가지다. 금본今本에는 ‘신臣’자가 없으니 잘못되었다. 살펴보건대 ‘신臣’자는 응당 ‘거巨’자가 되어야 하니 ‘거詎’와 ‘거巨’는 같은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