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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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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9-61 商辛用而滅이라 此皆用所賢이어늘 而事相反也
燕噲 雖擧所賢이나 而同於用所愛하니 衛奚(距)[遽]然哉리오
○先愼曰 拾補 奚下有獨字하고 距作詎 盧文弨云 距字라하고 顧廣圻云 距 讀爲遽라하니라
先愼按 顧說是


상신商辛(나라 )은 비중費仲을 등용하여 멸망하였다. 이들은 모두 자신이 어질게 여긴 자를 등용하였는데 그 결과는 상반되었다.
연왕燕王 자쾌子噲는 비록 자신이 어질게 여긴 자를 등용하였으나 사랑하는 자를 등용한 경우와 같았으니, 나라가 어찌 대번에 〈자쾌子噲자지子之의 경우처럼〉 그렇게 되겠는가.
왕선신王先愼:≪군서습보群書拾補≫에 ‘’자 아래에 ‘’자가 있고, ‘’자는 ‘’자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는 “‘’자는 틀렸다.”라고 하였고, 고광기顧廣圻는 “‘’는 ‘’자로 읽어야 된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고광기의 설이 옳다.


역주
역주1 費仲 : 殷나라 말기 紂王의 姦臣이다. 西伯 姬昌(뒤의 周 文王)이 崇侯의 고발로 羑里獄에 갇혔을 때 서백 희창의 신하 閎夭가 비중을 매수하여 주왕에게 많은 뇌물을 바치자 서백을 석방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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