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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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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0-8 夫勢者 非能必使賢者用 而不肖者不用(己)[之]也
○顧廣圻曰 兩己字 當有誤 未詳이라
兪樾曰 兩己字 當作人己之己 卽以勢而言이라
勢者 人人得而用之 不能使賢者用我하고 而不肖者不用我也
顧氏由不達古人語意耳


권세란 반드시 어진 사람에게 사용하도록 하고 불초한 사람은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는 없으니,
고광기顧廣圻:두 ‘’자는 응당 잘못이 있으나 알지 못하겠다.
유월兪樾:두 ‘’자는 응당 ‘인기人己(남과 나)’의 ‘’가 되어야 하니, 곧 권세로써 말한 것이다.
권세는 사람마다 쓸 수 있는 것이지 어진 이는 나를 쓰게 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나를 못 쓰게 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고광기顧廣圻의 설은 옛사람의 말뜻을 알지 못한 데에 연유한 것이다.


역주
역주1 (己)[之] : 저본에는 ‘己’로 되어 있으나, “‘己’는 ‘之’의 잘못이라고 한 律田鳳卿과 太田方의 주장이 옳다.”라고 한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을 따라 ‘之’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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