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4 我又不能自給魚리라 卽無受魚而不免於相이니 雖嗜魚라도 我能長自給魚리라
此明夫恃人이 不如自恃也요 明於人之爲己者 不如己之自爲也니라
나도 스스로 물고기를 공급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물고기를 받지 않으면 상相에서 면직되지 않을 것이니, 비록 물고기를 좋아하더라도 나는 오랫동안 물고기를 스스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남을 믿는 것이 스스로를 믿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고, 남이 자기를 위하는 것이 자기 스스로를 위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