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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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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5-111 衛君乃自更曰 (諸)[衛]侯燬라하니 而後內之러라
仲尼聞之曰 遠哉禁偪이로다 虛名不以借人이어든 況實事乎
名辟疆이나 未必能辟疆이라 故曰 虛也
○先愼曰 諸侯辟疆諸侯燬兩諸字 皆涉諸侯不得與天子同號句而誤 諸當作衛


나라 군주가 이에 스스로 이름을 바꾸어서 “위후衛侯 입니다.” 하니, 그런 뒤에야 들여보내 주었다.
중니仲尼가 이를 듣고 말하기를 “뜻이 심원하구나! 〈천자를〉 가까이 넘보는 것을 막음이여. 헛된 이름조차 남에게 빌려주지 않거늘, 하물며 실질적인 권력에 있어서랴!” 하였다.
구주舊注벽강辟疆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나 꼭 강토를 넓힐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라고 한 것이다.
왕선신王先愼:‘제후벽강諸侯辟疆’과 ‘제후훼諸侯燬’의 두 ‘’자는 모두 ‘제후부득여천자동호諸侯不得與天子同號’ 구에 관련이 되어 잘못되었으니, ‘’는 ‘’가 되어야 한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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