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 從王之路라하니이다 古者世治之民은 奉公法하고 廢私術하며 專意一行하야 具以待任하니이다
注
治世之人은 所具意行하야 不用之於私하고 惟以待君之任耳라
왕의 길을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옛날 치세의 백성들은 공법公法을 받들고 사술私術(사사로운 술수)을 폐기하며 전일한 뜻으로 한결같이 행동하여 이를 갖춘 다음 명을 기다렸습니다.
注
구주舊注:치세의 백성들은 뜻과 행실을 갖추어 사사로운 술수를 행하지 않고 오직 군주의 명을 기다릴 뿐이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