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 無以不當聞하고 而以太多說하니 無術之患也라
注
○顧廣圻曰 藏本에 且作北하고 今本에 且北兩有하니 皆誤라
〈안자晏子는〉 형벌이 타당하지 않은 일로 아뢰지 않고 지나치게 많다는 일로 말하였으니, 〈이는 나라를 다스리는〉 법술法術이 없어서 초래한 결점이다.
전쟁에 패배한 군대에게 〈죄를 물어〉 처형한 사람이 천 명이나 될 정도로 많더라도 오히려 패주敗走하는 자를 멈추게 하지 못하니,
注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에 ‘차且’가 ‘북北’로 되어 있고, 금본今本에 ‘차且’와 ‘북北’ 둘 다 있으니, 모두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