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之賊
하고 知之
면 則以管仲寺人自解
리라
君必不誅하고 而自以爲有桓文之德이면 是臣讐而明不能燭이요
자한子罕, 전상田常 등의 역적이 나타나게 되고, 알아차린다면 관중管仲이나 시인寺人 피披의 예를 들면서 스스로 변명할 것이다.
군주가 반드시 처벌하지 않고 스스로 환공桓公과 문공文公의 덕을 지녔다고 여긴다면 이는 신하가 〈군주를〉 원수로 여기는데도 〈군주의〉 명석함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고,
注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은 같다. 금본今本에 ‘수讐’ 아래에 ‘군君’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