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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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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25 治國何患 對曰 最苦社鼠니이다 夫社 木而塗之로되 鼠因自託也 燻之則木焚하고 灌之則塗阤하니 此所以苦於社鼠也니이다
今人君左右 出則爲勢重以收利於民하고 入則比周謾侮蔽惡以欺於君하니 不誅則亂法이요 誅之則人主危 據而有之하니
○顧廣圻曰 危 當作安이니 說見上하니라 安據連文이어늘 失其讀者改之耳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우려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오?”라고 물었다. 管仲이 대답하기를 “社廟의 쥐가 가장 괴로움을 주는 존재입니다. 사묘는 나무를 세우고 흙을 발라서 짓지만, 쥐가 그 안에 의지하여 스스로 몸을 붙이고 삽니다. 불로 지지면 나무가 불에 타고 물을 부으면 바른 흙이 무너지니, 이것이 사묘의 쥐가 괴로움을 주는 이유입니다.
지금 임금의 측근이 조정 밖에 나가면 권세를 부려 백성들에게 이익을 수탈하고, 들어와서는 패거리를 지어 남을 얕보고 죄악을 숨겨서 임금을 속이니, 처벌하지 않으면 법이 어지러워지고 처벌하면 임금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이들이 중요한 자리를〉 점거하여 소유하고 있으니,
顧廣圻:‘’는 응당 ‘’이 되어야 하니 그 설명이 위에 보인다. ‘安據’가 서로 이어져서 된 글인데 잘못 읽은 사람이 고친 것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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