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08 儒者以爲害義라 故不鼓也니이다 宣王曰 善이라 仲尼曰 與其使民諂下也론 寧使民諂上이로다
儒者는 이것이 義를 해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瑟을 연주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였다. 宣王이 말하기를 “좋은 말이다.” 하였다. 仲尼가 말하기를 “백성으로 하여금 아랫사람에게 아첨하게 하느니, 차라리 백성으로 하여금 윗사람에게 아첨하게 하겠노라.” 하였다.
注
舊注:아랫사람에게 아첨하는 것은 붕당을 만드는 것이고, 윗사람에게 아첨하는 것은 존경을 표하는 것이다.
○盧文弨:舊注의 ‘尊敬’은 張本에 ‘卑敬’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