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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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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23 一曰 宋之酤酒者有莊氏者하야 其酒常美 或使僕往酤莊氏之酒러니 其狗齕人하야 使者不敢往하고 乃酤佗家之酒하다
問曰 何爲不酤莊氏之酒 對曰 今日莊氏之酒酸하니이다 故曰 不殺其狗則酒酸이라하니라


일설은 다음과 같다. 나라의 술을 파는 사람 중에 莊氏라는 이가 있어서 그가 빚은 술이 항상 맛이 좋았다. 어떤 사람이 종을 보내 장씨 집에 가서 술을 사오게 했는데 그 집의 개가 사람을 무는 바람에 심부름 간 사람이 감히 그 집에 가지 못하고 마침내 다른 집에서 술을 사왔다.
주인이 “어째서 장씨 집의 술을 사오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그 종은 “오늘 장씨 집의 술이 쉬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므로 그 집의 개를 죽이지 않으면 술이 쉬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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