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55 周主亡玉簪하야 令吏求之어늘 三日不能得也라 周主令人求而得之家人之屋間이라 周主曰 吾知吏之不事事也라
注
○先愼曰 乾道本에 知作之라 顧廣圻曰 今本에 上之字作知라 按 依下文當作知라
先愼案 北堂書鈔一百二十七에 引正作知일새 今據改하노라
周나라 왕이 옥비녀를 잃어버려 관리로 하여금 찾게 하였는데, 3일이 지나도 찾을 수 없었다. 周나라 왕이 다른 사람을 시켜 찾도록 하여 결국 민가의 집안에서 옥비녀를 찾을 수 있었다. 周나라 왕이 말하기를 “나는 관리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注
○王先愼:乾道本에 ‘知’자가 ‘之’로 되어 있다. 顧廣圻는 “今本에 위의 ‘之’자가 ‘知’자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아래 글에 의거하여 응당 ‘知’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北堂書鈔≫ 권127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바로 ‘知’자로 되어 있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