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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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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05 是猶無當之玉巵也니이다 雖有聖智라도 莫盡其術이니 爲其漏也일새니이다 昭侯曰 然하다
昭侯聞堂谿公之言하고 自此之後 欲發天下之大事 未嘗不獨寢하니 恐夢言而使人知其謀也


이는 마치 밑바닥이 없는 옥 술잔과 같습니다. 슬기로운 지혜가 있는 신하일지라도 자기의 智略을 다 내어 바치지 않을 것이니, 그것은 자기의 말이 누설될까 우려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하니, 昭侯는 “맞는 말이오.”라고 하였다.
소후는 堂谿公의 말을 듣고 나서 이후로부터 천하의 큰일을 펼치고자 할 적에는 혼자 잠자리에 들지 않은 적이 없었으니, 이는 꿈에 잠꼬대를 하다가 남에게 그 책략을 알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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