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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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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5-5 故虛靜以待하야 令名自命也하고 令事自定也니라 虛則知實之情하고 靜則(知)[爲]動者이니라
그러므로 〈군주가〉 마음을 비우며 태도를 조용히 하고 기다려서 명분을 절로 맞게 하고 일을 저절로 안정되게 한다. 마음을 비우면 실제 정황을 알게 되고 태도를 조용히 하면 움직이는 자들의 주인이 된다.
○兪樾曰 下知字 當作爲 靜則爲動者正 猶下文云不智而爲智者正也 涉上句而誤作知 於義不可通이라
유월兪樾:아래의 ‘’자는 응당 ‘’가 되어야 한다. ‘정즉위동자정靜則爲動者正’은 아래 글의 ‘부지이위지자정不智而爲智者正(지혜롭지 않으면서도 지혜로운 신하들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과 같다. 위의 구와 관련이 되어 ‘’로 잘못된 것이니, 문의文義가 통하지 않는다.
先愼曰 兪說是 下者字 張榜本作之
왕선신王先愼:유월의 설이 옳다. 아래 ‘’자는 장방본張榜本에 ‘’로 되어 있다.
5-6 有言者 自爲名하고 有事者 自爲形하나니 形名參同하면 君乃無事焉이라도 歸之其情이라
진언할 말이 있는 자는 스스로 말하게 되고 일을 하는 자는 저절로 성과를 드러내게 되는 것이니, 그 성과와 명분을 대조하여 맞추어보기만 하면 군주는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일이 실정에 맞게 돌아가게 된다.
故曰 君無見其所欲이니 君見其所欲이면 臣(自將)[將自]雕琢이요
그러므로 “군주는 바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아야 하니, 군주가 바라는 바를 드러내면 신하가 스스로 잘 보이려고 꾸밀 것이며,
臣因欲彫琢而稱之
구주舊注:신하가 이로 인해 자기를 꾸며 임금에게 맞추려고 한다.
○盧文弨曰 自將二字 疑倒 當與下文一例
노문초盧文弨:‘자장自將’ 두 자는 아마 도치된 듯하니, 응당 아래 글과 같은 예로 보아야 한다.
역주
역주1 (令) : 저본에는 ‘令’이 있으나, “‘令’은 뒷구의 ‘令’자로 인해 중복된 것이다.”라고 한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따라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역주2 : ≪老子≫에 “淸靜爲天下正(맑고 고요하면 천하의 주인이 된다.)”이라는 말이 나오고, ≪呂氏春秋≫ 〈君守〉에 “旣靜而又寧 可以爲天下正(이미 고요하고 또 평안하면, 천하의 주인이 될 수 있다.)”이라고 하였는데, 高誘의 注에 “‘正’은 주인이다.”라고 한 것에 근거하여, 주인 또는 군주의 뜻으로 보았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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