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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47-30 不若

이라

注

○王渭曰强國篇楊注引櫜作橐이라 按橐字是니 見墨子라

先愼曰楊注引穴作內라

盧文弨荀子拾補云內穴古多通用이라 櫜橐互異니 疑此橐字是요 與韻協이라

땅굴을 연기로 채워 풀무질하여 적을 공격하는 것만 못할 것이다.

注

○왕위王渭：≪순자荀子≫ 〈강국편强國篇〉의 양경楊倞 주注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고櫜’는 ‘탁橐’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탁橐’자가 옳으니, ≪묵자墨子≫에 보인다.

왕선신王先愼：≪순자荀子≫ 양경楊倞 주注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혈穴’은 ‘내內’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의 ≪군서습보群書拾補≫ 〈순자荀子〉에 “‘내內’와 ‘혈穴’은 옛날에 흔히 통용하였다. ‘고櫜’와 ‘탁橐’은 서로 다르니, 아마도 이 ‘탁橐’자가 옳고 운韻도 합치된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堙穴伏(櫜)[橐] : ‘堙’은 ‘煙’과 통용으로, ‘堙穴’이란 연기를 피워 적을 공격하는 땅굴이고, ‘伏橐’은 매복하여 바람을 일으키는 가죽주머니로, 후대의 ‘風箱(풀무)’과 유사한 도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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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