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朝當莊
이요 燕當
어늘 今季孫一之
라 故終身莊而遇害也
라
○先愼曰 趙本에 注朝下有堂字요 燕下無當試今三字라 張本에 試作舒라
조정에서 있을 때와 평상시의 처신을 바꾸지 않았으니 季孫氏는 종신토록 몸가짐이 근엄하기만 하여 결국 해를 만났다.
注
舊注:조정에서는 응당 근엄해야 하고 평상시에는 응당 느슨하게 처신해야 하는데, 지금 季孫氏는 〈두 곳에서〉 한결같이 〈근엄하게〉 처신하였기 때문에 종신토록 몸가짐이 근엄하기만 하여 결국 해를 만난 것이다.
○王先愼:趙本에 舊注의 ‘朝’자 아래에 ‘堂’자가 있고, ‘燕’자 아래에 ‘當試今’ 세 자가 없다. 張本에 ‘試’자가 ‘舒’자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