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 不然이면 將不免하리이다하니라 季子因說以貴(主)[生]而輕國이라
注
○顧廣圻曰 主는 當作生이라 呂氏春秋에 有貴生하니 卽其義라 宋君貴重其生하고 輕賤其國하니 則太宰長擅宋이라 故參坐而無惡於太宰矣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장차 화를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季子는 생명을 소중히 하고 나라는 하찮게 여길 것을 유세하였다.
注
○顧廣圻:‘主’는 응당 ‘生’이 되어야 한다. ≪呂氏春秋≫에 ‘貴生’으로 되어 있으니 바로 그 뜻이다. 宋나라 군주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하고 나라는 하찮게 여기니, 太宰가 오랫동안 송나라를 제멋대로 하였다. 그러므로 太宰에게 미움을 받는 일이 없고자 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유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