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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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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8-11 及文公反國하야 披求見한대 公曰 蒲城之役 君令一宿호되 而汝卽至하고 (惠竇)[渭濱]之難 君令三宿호되 而汝一宿하니 何其速也
披對曰 君令不二로소이다 除君之惡 惟恐不堪이어늘
○先愼曰 乾道本 無惟字어늘 顧廣圻云 藏本今本 有惟字라하니라 先愼按 하니 今據補


문공文公고국故國에 복귀함에 이르러 가 뵙기를 청하자, 문공이 물었다. “포성蒲城의 싸움에서 군주(헌공獻公)는 하루 뒤에 〈치라고〉 명하였는데도 너는 곧바로 와서 〈쳤고,〉 위빈渭濱의 난리에서 군주(혜공惠公)가 사흘 뒤에 〈치라고〉 명하였는데도 너는 하루 뒤에 〈쳤으니,〉 어찌 그렇게 서둘렀는가?”
가 대답하였다. “군주의 명에는 딴마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군주가 미워하는 자를 없애는 데에 감당해내지 못할까 두려워할 뿐인데,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자가 없는데, 고광기顧廣圻는 “장본藏本금본今本에 ‘’자가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도 〈‘’자가〉 있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
역주1 左傳亦有 : ≪春秋左氏傳≫ 僖公 24년에는 ‘唯力是視(오직 힘만 볼 뿐이다.)’로 되어 있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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