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4 外使諸侯하고 內耗其國하며 伺其危險之(陂)[際]하야 以恐其主하고
注
○先愼曰 陂字無義
하니 當作際
라 篆文
上形與
相近
하야 轉寫殘缺
하야 以爲陂耳
라
밖으로 다른 제후와 관계를 맺고 안으로 나라의 국력을 소모하며 나라가 위험해지는 기회를 엿보아 군주에게 겁을 주며
注
○
왕선신王先愼:‘
피陂’자는 아무 뜻이 없으니 응당 ‘
제際’가 되어야 한다. 〈
제際의〉
전서篆書 ‘
’의 윗부분 모양이 〈
피陂의 전서〉 ‘
’와 서로 비슷하여 옮겨 쓰다가 결락되어 ‘
피陂’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