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問孔子曰 夔一足이라하니 若何오 曰 夔反戾惡心이나 然所以免禍者[信]也니이다 公曰 其信一足이라하니 故曰一足이라
哀公은 〈夔의〉 발이 정말로 하나인지를 물었다.
注
舊注:〈魯 哀公이〉 孔子에게 묻기를 “夔의 발이 하나라고 하니 정말 그러한가?”라고 하니, 대답하기를 “夔는 심성이 어그러지고 악하지만 화를 면할 수 있었던 것은 信義 때문이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애공이 말하기를 “참으로 信義 하나면 충분하구나.”라고 하였기 때문에 ‘一足’이라고 하였다.
盧文弨:舊注의 ‘然所以免禍者’ 아래에 응당 ‘信’자가 있어야 한다.
王先愼:‘反戾’는 아래의 說에 ‘忿戾’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