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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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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6-2 降北之民也어늘 而世尊之曰 貴生之士라하고 學道立方 離法之民也어늘 而世尊之曰 文學之士라하며 遊居厚養 食之民也어늘 而世尊之曰 有能之士라하고 語曲
○顧廣圻曰 牟字有誤 未詳所當作이라
先愼曰 淮南時則訓高注 多也라하니라
讀曰智


투항하거나 패배하는 사람인데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여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고사高士라고 하고, 도술道術을 배우고 학설學說창립創立하는 것은 법을 위배하는 사람인데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여 학문이 있는 문사文士라고 하며, 직업 없이 놀면서 풍족한 봉양을 받는 것은 나라를 좀먹는 사람인데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여 능력이 있는 재사才士라고 하고, 말을 왜곡되게 하고 지혜가 많은 척하는 것은
고광기顧廣圻:‘’자는 잘못이 있으나 어떤 글자가 되어야 합당한지 모르겠다.
왕선신王先愼:≪회남자淮南子≫ 〈시칙훈時則訓고유高誘에 “‘’는 ‘(많다)’이다.”라고 하였다.
’는 ‘’로 읽어야 한다.


역주
역주1 : 곡식의 뿌리를 잘라먹는 해충 ‘蛑’와 통용하므로, ‘좀먹다’로 번역하였다.
역주2 : ‘牟’의 字解에 ‘크다’, ‘많다’의 뜻이 있으므로, ‘많다’로 번역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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