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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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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0 恃術而不恃信이라 이라
晉文公以箕鄭信誠하야 以爲原令하고 曰 必不叛我라하니라 軒曰 人主 不以術御臣하고 而恃其不叛하니 其若之何也잇가하니라
曰 渾軒 卽渾䍐이니 非子産者 古軒䍐通이요 左傳䍐虎䍐達이요 公羊竝作軒이라


법술에 의지하고 믿음에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渾軒 文公을 비난하였다.
舊注 文公箕鄭이 믿음직스럽고 충성스럽다고 여겨서 의 현령으로 삼고는 말하기를 “그는 필시 나를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渾軒이 말하기를 “군주께서 법술로 신하를 다스리지 않고 그가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으니 장차 어찌하겠습니까.”라고 하였다.
梁玉繩渾軒渾䍐이니 子産이 아니다. 옛날에 ‘’과 ‘’은 통용이고, ≪春秋左氏傳≫에 ‘䍐虎’와 ‘䍐達’이라고 하였으며, ≪春秋公羊傳≫에는 모두 ‘’자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故渾軒非文公 :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33-61~64 참조.
역주2 梁玉繩 : 淸나라 浙江 錢塘 사람으로, 字는 曜北이고, 號는 諫菴 또는 淸白士이다. ≪尙書≫와 春秋三傳을 깊이 연구했고, 史學에 정통했다. 저서에 ≪史記志疑≫와 ≪漢書古今人表考≫, ≪呂子校補≫, ≪元號略≫, ≪誌銘廣例≫ 등이 있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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