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先愼曰 乾道本에 無故字하고 有作則이라 顧廣圻云 今本에 佚上에 更有故字하고 則作有하며 藏本에 有故字하니 是也라하니라
先愼案 下故勞而無功이 與此句相承하니 今本是일새 今據改하노라
그러므로 편안히 지내면서도 잘 다스린 공적이 있는 것입니다.
注
○王先愼:乾道本에 ‘故’자가 없고, ‘有’자는 ‘則’자로 되어 있다. 顧廣圻는 “今本에 ‘佚’자 위에 다시 ‘故’자가 있고, ‘則’자는 ‘有’자로 되어 있으며, 藏本에 ‘故’자가 있으니 옳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아래의 ‘故勞而無功’이 이 文句와 서로 이어지니, 今本이 옳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