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6 夫民不盡賢
일새니라 은 天下之所察也
로되 干世亂而卒不決
하니 雖察
이나 而不可以爲官職之令
이라
백성들이 다 현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주楊朱와 묵적墨翟은 천하의 밝게 살피는 선비였지만 세상의 혼란에 관여하였으면서도 끝내 해결하지 못했으니, 비록 〈그들의 학설이〉 밝게 살핀 것이었다 하더라도 관청의 법령法令으로 삼을 수는 없다.
포초鮑焦와
화각華角은 천하의 현명한 선비였지만
포초鮑焦는 마른 나무처럼 죽었고
墨翟
注
구주舊注:나무가 말라 죽은 것처럼 서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