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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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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5 以敎歌之法先揆之니라 之出愛妻 皆違其情者也 故能使人彈疽者 必其忍痛者也니라
右經이라


노래를 가르치는 방법으로 먼저 헤아려보아야 한다. 吳起가 사랑하는 아내를 내쫓고 文公顚頡斬首한 것은 모두 자기의 情理에 위배되는 일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시켜서 자기의 毒腫을 터뜨려 치료하게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고통을 참아내는 사람이다.
이상은 經文이다.


역주
역주1 吳起 : 전국시대 衛나라 출신의 名將이다. 처음 魯나라의 장군이 되어 齊나라 군대를 격파하였고, 뒤에 魏 文侯의 장군이 되어 秦나라와 韓나라의 군대를 막았다. 문후가 죽은 뒤 楚 悼王의 相國이 되어 百越‧三晉‧秦나라를 토벌하였다. 도왕이 죽자 貴戚大臣의 원망을 사서 피살되었다. 저서에 兵書인 ≪吳子≫가 있다.
역주2 文公之斬顚頡 : 文公은 춘추시대 晉 獻公의 아들 重耳이다. 顚頡은 춘추시대 晉나라의 大夫이다. 公子 중이를 따라 諸侯國을 떠돌아다니다가 귀국하여 대부가 되고, 曹나라를 토벌할 때 자신에게 은덕을 베푼 僖負羈를 해치지 말라는 문공의 명을 거역하여 軍中에서 처형되었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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