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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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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2 臣以爲天下之從 幾不難矣라하노이다
言諸侯知秦兵頓民疲 則從益堅이라 曰不難矣라하니라
○先愼曰 乾道本 難作能하니 盧文弨云 案注是難字 策作豈其難이라 注曰上 當有故字라하니라
王渭云 能 當作難이라하니라 先愼案 張榜本 作難일새 今據改하노라 猶殆也


은 천하의 제후국들이 합종合從하여 나라에 대항하는 일은 아마 어렵지 않게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구주舊注:제후들이 나라의 군대는 사기가 꺾이고 백성은 피곤해졌음을 알면 합종合從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어렵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이 ‘’으로 되어 있는데, 노문초盧文弨는 “〈‘’은〉 구주舊注를 살펴보건대 ‘’자가 맞으니,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에 ‘기기난豈其難’으로 되어 있다. 구주舊注의 ‘’자 위에는 응당 ‘’자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왕위王渭는 “‘’은 응당 ‘’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장방본張榜本에 ‘’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는 ‘(아마)’와 같다.


역주
역주1 (固)[故] : 저본에는 ‘固’로 되어 있으나,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故’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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