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7 吾恐此將令其宗廟不
而社稷不
也
하노라 如是弗定
이면 則非與人交之道
라
吾欲輔重耳而入之晉하노니 何如오 群臣皆曰 善하다 公因起卒하니 革車五百乘과 疇騎二千이요
나는 이 사람이 장차 진나라 종묘宗廟에 소제掃除를 하지 못하고 사직社稷에 제사를 드리지 못할까 우려된다. 이런 데도 진나라를 안정시켜주지 않는다면 이는 남과 친교親交를 맺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나는 중이를 도와 진나라에 들여보내고자 하는데 어떻겠소?”라고 하였다. 신하들이 모두 “좋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목공穆公이 이 때문에 군사를 일으키니 혁거革車(병거兵車)가 5백 채이고 동등한 규격의 좋은 말이 2천 필匹이며
注
구주舊注:‘주疇’는 ‘등等(동등함)’이니, 말의 규격이 동등하여 모두 정묘精妙함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