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1 以其搆黨與하고 聚巷族하야 偪上弑君而求其利也니이다
因曰 舜偪堯하며 禹偪舜하며 湯放桀하며 武王伐紂하니 此四王者는 人臣弑其君者也로되 而天下譽之니이다
패거리를 엮고 동향同鄕 사람을 모아서 군주를 핍박하거나 시해하여 자기들의 이익을 구한 것입니다.”
저 간신은 묻는다. “어떻게 그런 줄을 아시오?”
추종자들이 이어 말한다. “순舜은 요堯를 핍박하였고 우禹는 순舜을 핍박하였으며, 탕湯은 걸桀을 추방하였고 무왕武王은 주紂를 정벌하였으니, 이 네 왕은 신하로서 군주를 시해한 자들이지만 천하 사람들은 그들을 칭송하였습니다.
그런데 네 왕의 마음을 살펴보면 이득을 탐하는 야심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