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1 簡公在上位할새 罰重而誅嚴하고 厚賦斂而殺戮民이어늘 田成恒設慈愛하야 明寬厚하니라
注
○先愼曰 經에 無成字하니 成乃其諡라 此作成恒은 複이라
제齊 간공簡公이 군주로 있을 적에 벌을 무겁게 하고 사형을 엄격히 하며 세금을 많이 부과하고 백성들을 살육하였는데, 전항田恒은 자애를 베풀고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注
○왕선신王先愼:경經(35-4)에 ‘성成’자가 없으니, ‘성成’은 곧 시호이다. 여기서 ‘성항成恒’이라고 한 것은 중복된 것이다.
≪여씨춘추呂氏春秋≫ 〈신세편愼勢篇〉과 ≪회남자淮南子≫ 〈인간훈人間訓〉도 〈용례가〉 같으니, 모두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