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7
曰 景公不知用勢之主也
요 而師曠晏子不知除患之臣也
라하노라
注
○先愼曰 乾道本은 師曠下에 有不知二字라 顧廣圻云 藏本今本에 無不知二字라하니라 先愼案 御覽에 引亦無不知二字일새 今據刪하노라
그러므로 “景公은 권세를 사용할 줄 모르는 군주이고, 師曠과 晏子는 환난을 제거할 줄 모르는 신하이다.”라고 한 것이다.
注
○王先愼:乾道本에는 ‘師曠’ 아래에 ‘不知’ 두 글자가 있다. 顧廣圻는 “藏本과 今本에 ‘不知’ 두 글자가 없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太平御覽≫ 권624에 이 글을 인용한 데에도 ‘不知’ 두 글자가 없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