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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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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8-42 非能持勢者也니라 夫堯之賢 之冠也로되 舜一하니 而堯無天下矣러라
有人無術以禁下하고 恃爲舜而不失其民이면 不亦無術乎
明君見小姦於微 故民無大謀하고 行小誅於細 故民無大亂하니 此謂圖難於其所易也하고
○顧廣圻曰 藏本今本 難下有者字


이는 권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도가 아니다. 의 현명함은 여섯 왕의 으뜸이지만 이 한 번 거처를 옮길 때마다 〈백성들이 모여들어〉 고을을 이루니, 는 천하를 잃게 되었다.
어떤 군주가 법술法術을 가지고 신하를 제어하지 못하고 에게 의지하여 백성을 잃지 않으려 한다면 또한 법술이 없는 게 아니겠는가?
현명한 군주는 작은 간사함을 은미할 때 발견하기 때문에 백성들이 큰 음모를 꾀하지 못하고, 자잘한 잘못에 대해서도 징벌을 행하기 때문에 백성들은 큰 변란을 일으키지 못하니, 이것을 일러 ‘어려운 일은 쉬운 데서 도모하고,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금본今本에 ‘’ 아래에 ‘’자가 있다.


역주
역주1 六王 : 堯, 舜, 禹, 湯, 文王, 武王을 가리킨다.
역주2 (從而咸包)[徙而成邑] : 저본에는 ‘從而咸包’로 되어 있으나, ≪管子≫ 〈治國篇〉, ≪呂氏春秋≫ 〈貴因篇〉 등에 “舜徙而成邑”이라는 구절이 있으므로, 이에 의거하여 ‘徙而成邑’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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