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旣任臣以公이면 則政平國里하야 人無異望無外心이라 故不越鄕而交하야 所以無百里之慼이라
그러므로 백성은 자신이 사는 고을을 넘어 남과 교제하지 않아 백 리나 떨어진 곳에 친척이 없게 됩니다.
注
구주舊注:이미 공적으로 신하를 등용하면 나라의 정사가 잘 다스려져 사람들은 다른 마음을 품거나 외부와 사귀려는 마음이 없게 된다. 그래서 고을을 넘어 남과 교제하지 않아 백 리나 떨어진 곳에 친척이 없게 되는 것이다.
○고광기顧廣圻:‘척慼’은 ‘척戚’으로 읽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