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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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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105 夫內無痤疽癉痔痤疽癉痔之害하고
○顧廣圻曰 痔 當作疛 說文 腹病也라하고 云 讀若紂라하고
詩小弁釋文云 擣 韓詩作疛라하고 集韻四十九宥疛㿒云 或從壽라하니라
先愼曰 疛字不誤 此皆指身可見之病而言이니 說文 小腫也 癰也 勞病也 謂勞倦이라 後病也라하니라
急就篇 癉熱瘻痔眵薎眼이라하야늘 癉痔 古本連文이니 無庸改疛


무릇 안으로 부스럼, 종기, 황달, 치질 따위와 같은 병의 피해가 없고,
顧廣圻:‘’는 ‘’가 되어야 하니, ≪說文解字≫에 “는 뱃속의 병이다.[心腹病也]”라고 하였고, 小徐本에 “독음은 ‘’와 같다.” 하였으며,
詩經≫ 〈小雅 小弁〉의 ≪釋文≫에 “‘’는 ≪韓詩外傳≫에 ‘’로 되어 있다.”고 하였고, ≪集韻≫ 〈去聲 49 宥韻疛㿒에 “혹 ‘’를 따른다.”라고 하였다.
王先愼:‘’자는 오자가 아니다. 이것은 모두 몸에서 볼 수 있는 병을 가리켜 말한 것이니, ≪설문해자≫에 “‘’는 부스럼이다. ‘’는 등창이다. ‘’은 피로한 병이니, 고단함을 이른다. ‘’는 치질이다.”라고 하였다.
急就篇≫에 ‘癉熱瘻痔眵薎眼’이라 하였는데, ‘癉痔’는 옛날에 본래 連文이었으니, ‘’로 고칠 필요가 없다.


역주
역주1 (小)[心] : 저본에는 ‘小’로 되어 있으나, ≪說文解字≫ 〈段玉裁注〉에 의거하여 ‘心’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小徐本 : ≪說文解字≫의 현행 판본으로, 五代末‧宋初의 徐鉉‧徐鍇 형제가 각기 교정한 판본이 있는데, 徐鉉이 교정한 판본을 ‘大徐本’, 徐鍇가 교정한 판본을 ‘小徐本’이라고 한다. ‘小徐本’은 일명 ≪說文繫傳≫이라고도 한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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