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184 先問鄶之豪傑良臣辯智果敢之士하야 盡與姓名하야
○盧文弨曰 張本 無與字하고 凌本 作盡與其名姓이라
顧廣圻曰 盡與 說苑權謀篇 作書其
兪樾曰 周官師氏 王擧則從注曰 故書擧爲與라하니 是其例也
襄二十七年左傳 仲尼使擧是禮也 釋文 引沈云 擧 謂紀錄之也라하니 然則盡擧姓名 爲悉記錄其姓名矣


먼저 나라의 豪傑良臣과 언변에 능하고 果敢한 사람들을 물어 그들의 성명을 모두 기록하여
盧文弨張本에 ‘’자가 없고, 凌本에 ‘盡與其名姓’으로 되어 있다.
顧廣圻:‘盡與’는 ≪說苑≫ 〈權謀篇〉에 ‘書其’로 되어 있다.
兪樾:‘’는 응당 ‘’가 되어야 하니, ≪周禮≫ 〈地官 司徒 師氏의 ‘王擧則從(왕이 거동하면 따른다.)’의 에 “古書에 ‘’는 ‘’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그 사례이다.
春秋左氏傳襄公 27년 ‘仲尼使擧是禮也(중니께서 이 享禮를 기록하게 하셨다.)’의 ≪經典釋文≫에서 沈文何의 말을 인용하여 “는 기록함을 이른다.”라고 하였으니, 그렇다면 ‘盡擧姓名’은 그들의 성명을 모두 기록한 것이다.


역주
역주1 與當作擧 : 兪樾은 ‘與’는 응당 ‘擧’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나, ‘與’와 ‘擧’는 옛날 통용했다는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說을 따라 바꾸지 않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