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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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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68 謂宋令尹曰 君長自知政하면 公無事矣 今君少主也而務名일새 不如令荊賀君之孝也
則君不奪公位하고 而大敬重公이라 則公常用宋矣라하니라


白圭나라 令尹에게 말하기를 “군주가 장성하여 스스로 정사를 다스리면 공은 세력이 없어질 것입니다. 지금 군주는 나이가 어리고 명성을 얻는 데 힘쓰고 있기 때문에 나라로 하여금 군주의 효성을 칭찬하게 하는 것만 못하니,
그렇게 되면 군주는 공의 지위를 빼앗지 않고 공을 크게 존중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공은 오래도록 송나라에서 정권을 잡을 것입니다.” 하였다.


역주
역주1 白圭 : 전국시대 사람으로 이름은 丹, 圭는 그의 자이다. 백규가 孟子에게 稅法을 묻고 나서 治水에 대하여 “나의 홍수를 다스리는 것이 夏禹보다 낫지요?” 하자, 맹자는 “하우는 사해를 물이 빠지는 구렁으로 삼았는데, 자네는 이웃 나라를 물이 빠지는 구렁으로 삼았는 걸.”이라고 한 일이 있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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