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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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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101 立爲君이나 未定也 弟在周하야 周欲重之 而恐韓咎不立也
綦母恢曰 不若以車百乘送之니이다 得立인댄 因曰爲戒라하고 不立인댄 則曰來效賊也라하니라
○先愼曰 效 致也 咎爲韓君이면 以兵車爲其弟之戒 否則咎爲韓賊이면 則以兵車致賊於韓也


韓咎가 군주의 자리에 올랐지만 아직 안정되지 못하였다. 그의 아우가 나라에서 머물고 있어서 주나라는 그를 중히 예우하려고 했지만 한구가 확고하게 君位를 지키지 못할까 걱정하였다.
綦母恢가 말하기를 “백 대의 전차와 함께 그를 보내는 것만 못합니다. 만약 한구가 군주의 자리를 지켜내면 아우를 위해 경호했다고 말하고, 만약 군주의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면 역적을 바치러 왔다고 말하면 됩니다.
王先愼:‘’는 ‘(바치다)’이다. 韓咎가 확고하게 나라의 군주가 되면 兵車로 그의 아우를 위해 경호한 것이고, 한구가 확고하게 군주가 되지 못하면 한구의 아우가 한나라의 역적이 되는 것이니, 그렇게 되면 병거로 한나라에게 역적을 바친 것이다.


역주
역주1 韓咎 : 韓나라의 公子로 襄王의 아들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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