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2 臣行大逆이어늘 平公喜而聽之하니 是失君道也라 故平公之迹은 不可明也니
注
○先愼曰 趙本에 此及下不可明也의 兩明字는 竝作行이라 盧文弨云 藏本張本에 作明이니 下同이라
신하가 대역大逆을 행하였는데도 평공平公은 기뻐하며 들어주었으니, 이는 군주의 도를 잃은 것이다. 그러므로 평공平公의 자취는 현명하지 않은 것이니,
注
○왕선신王先愼:조본趙本에 여기와 아래의 “불가명야不可明也”의 두 ‘명明’자는 모두 ‘행行’자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는 “장본藏本과 장본張本에 ‘명明’자로 되어 있으니 아래도 마찬가지다.
풍서馮舒는 ‘행行’자는 응당 ‘명明’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