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從後而循之하야 三撫其尻而馬不踶하니 (此)[擧踶馬其一人]自以爲失相이라 其一人曰 子非失相也라
注
○先愼曰 乾道本에 無曰字라 顧廣圻云 今本에 人下有曰字라하니 今據補하노라
뒤로 돌아가서 세 번 말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는데도 말이 발길질을 하지 않으니, 발길질 잘하는 말을 지목한 사람은 스스로 감정을 잘못하였다고 생각하였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그대가 잘못 감정한 것이 아닙니다.
注
○王先愼:乾道本에는 ‘曰’자가 없다. 顧廣圻는 “今本에는 ‘人’자 아래에 ‘曰’자가 있다.”라고 하였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