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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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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顧廣圻曰 未詳이라
兪樾曰 顚頡 晉人이어늘 而係之秦이요 僑如 魯人이어늘 而係之衛 不可曉 且其人亦非如下文所云伏死窟穴者也
據下文云若夫齊田桓宋子罕魯季孫意如晉僑如衛子南勁鄭太宰欣楚白公周單荼燕子之 此九人者之爲其臣也 皆朋黨比周以事其君云云컨대 疑魯季孫意如晉僑如 當作晉顚頡魯僑如 而傳寫誤入上文이요 又移晉字於伯陽之上하야 遂妄竄入秦字耳


진불허秦不虛, 낙도雒陶,
고광기顧廣圻:미상이다.
유월兪樾전힐顚頡나라 사람인데 을 붙였고, 교여僑如나라 사람인데 를 붙였으니,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사람은 또한 아래 글에서 이른 ‘암굴에 숨어 살다 죽은 자’가 아니다.
아래 글의 ‘약부전제환송자한노계손의여진교여위자남경정태재흔초백공주선도연자지若夫齊田桓宋子罕魯季孫意如晉僑如衛子南勁鄭太宰欣楚白公周單荼燕子之 차구인자지위기신야此九人者之爲其臣也 개붕당비주이사기군皆朋黨比周以事其君……’이라고 한 말에 의거하면 아마도 ‘노계손여의魯季孫意如’와 ‘진교여晉僑如’는 ‘진전힐晉顚頡’과 ‘노교여魯僑如’가 되어야 하니, 옮겨 쓰면서 위의 글에 잘못 들어간 것이고, 또 ‘’자를 ‘백양伯陽’ 위로 옮기면서 마침내 ‘’자가 멋대로 들어갔을 뿐이다.


역주
역주1 秦(顚頡衛僑如)[不虛雒陶] : 저본에는 ‘秦顚頡衛僑如’로 되어 있으나, 舜의 七友에 대해 ≪漢書≫ 〈古今人表〉에는 續牙, 伯陽, 董不識 외에 雒陶, 秦不虛, 方回를 들고 있으며, 陶潛의 〈集聖賢群輔錄〉에는 순의 칠우로 雄陶, 方回, 續牙, 伯陽, 東不訾, 秦不虛, 靈甫를 들었다. 따라서 뒤의 ‘魯季孫意如’와 ‘晉僑如’가 위로 잘못 들어왔다고 한 兪樾의 교감과 여기 秦자 뒤로 ‘不虛雒陶’가 이어져야 한다고 한 ≪韓非子新校注≫ 劉師培와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秦不虛雒陶’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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