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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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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6-45 此非特無術也 又乃無行이라 是故 決賢不肖愚知之
○顧廣圻曰 藏本同이라 今本 知作智하고 美作分하니 按句有誤
兪樾曰 美 乃筴字之誤 上文云 嚴愛之筴 亦可決矣라하고 此云 決賢不肖愚知之筴이라하니 其文義正相似 作美字 形近而誤 今本 改美爲分 未得其字


이런 사람은 단지 통치하는 법술法術이 없을 뿐 아니라 법치法治하는 덕행 역시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군주가〉 현명한지 불초不肖한지, 우매한지 지혜로운지의 차이는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은 같다. 금본今本에 ‘’가 ‘’로 되어 있고, ‘’는 ‘’으로 되어 있으니, 살펴보건대 이 에 잘못이 있다.
유월兪樾:‘’는 곧 ‘’자의 잘못이니, 윗글에 “엄애지책嚴愛之筴 역가결의亦可決矣(위엄의 책략을 쓸 것인지 사랑의 책략을 쓸 것인지를 또한 결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고, 여기에서 “결현불초우지지책決賢不肖愚知之筴”이라고 하였으니, 그 문의文義가 서로 꼭 같다. ‘’자로 된 것은 자형字形이 서로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금본今本에 ‘’를 고쳐 ‘’으로 만든 것은 여기에 맞는 글자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美)[差] : 저본에는 ‘美’로 되어 있으나,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差’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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