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32 請以爲
하소서 三軍旣成陳
할새 使士視死如歸
는 臣不如(公)[王]子成父
하니
注
先愼曰 管子에 亦作王子城父하고 晏子春秋問上篇과 新序四에 又作成甫라
城成父甫
는 古字竝通
이라 魏王基碑
에 以爲王子比干之後
注+見錢大昕金石文跋尾一이라라하니 明公爲王之誤
라
청컨대 大田으로 삼으십시오. 三軍이 이미 陣을 쳤을 적에 군사들로 하여금 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목숨을 바쳐 싸우게 하는 것은 신이 王子 成父만 못하니,
注
○顧廣圻:≪呂氏春秋≫에 ‘王子城父’로 되어 있다.
王先愼:≪管子≫에도 ‘王子城父’로 되어 있고, ≪晏子春秋≫ 〈問上篇〉과 ≪新序≫ 권4에 또 ‘成甫’로 되어 있다.
‘
城’과 ‘
成’, ‘
父’와 ‘
甫’는 예전에 글자를 모두 통용하였다. 삼국시대
魏나라 인물
王基의
碑에
王子 比干의 후손
注+全大昕의 ≪金石文跋尾≫ 권1에 보인다.이라고 하였으니, ‘
公’이 ‘
王’의 오자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