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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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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4 且爲하며
○先愼曰 乾道本 無且爲下三字어늘 顧廣圻 藏本今本 走上 有且爲下三字
先愼案 張榜本 而以躬親蒞下下 有且爲下走 是則將令人主耕以爲食 服戰雁行也 民乃肯耕戰 則人主不泰危乎 而人臣不泰安乎三十八字어늘
合下說而成이니 非定本也 走上 當有且爲下三字 今據補하노라 下走 卽下說景公釋車下走事 睡臥 卽昭侯讀法睡臥事


또 〈 景公이〉 수레에서 내려 내달리고 〈 昭王이〉 法典을 읽다가 졸며,
王先愼乾道本에 ‘且爲下’ 3자가 없는데, 顧廣圻는 “藏本今本은 ‘’ 위에 ‘且爲下’ 3자가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생각하건대, 張榜本은 ‘而以躬親蒞下’의 아래에 ‘且爲下走 是則將令人主耕以爲食 服戰雁行也 民乃肯耕戰 則人主不泰危乎 而人臣不泰安乎’ 38자가 있는데,
아래 과 합하여 문장이 이루어진 것이니, 定本이 아니다. ‘’ 위에 ‘且爲下’ 3자가 있어야 하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下走’는 아래 景公이 수레를 내려서 내달린 일이고, ‘睡臥’는 昭王法典을 읽다가 존 일이다.


역주
역주1 下走 : 齊 景公이 少海에서 노니는 중에 晏嬰의 병이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는 서둘러 돌아가다가 마음이 급해 마부에게서 고삐를 빼앗아 직접 수레를 몰고 급기야는 수레를 버리고 달린 일이다. 아래 32-241~246 참조.
역주2 睡臥 : 魏 昭王이 직접 관리들의 일에 간여하고자 法典을 잃다가 졸아버린 일이다. 아래 32-247~249 참조.
역주3 (曰)[云] : 저본에는 ‘曰’로 되어 있으나, 문맥에 의거하여 ‘云’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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