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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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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193 書曰 라하야늘 宋人有治者 因重帶自紳束也러라 人曰 是何也 對曰
○先愼曰 乾道本 對上有書字어늘 顧廣圻云 藏本今本 無書字라하니 今據刪하노라


옛 책에 “잘 묶고 잘 여며라.(몸을 삼가고 단속하라.)”라고 하였는데, 나라 사람 중에 이 글을 연구한 사람이 자신의 허리띠를 두 겹으로 하여 허리를 죄었다. 어떤 사람이 묻기를 “어째서 그렇게 하는 것이오?” 하니, 대답하기를
王先愼乾道本에 ‘’ 위에 ‘’자가 있는데, 顧廣圻는 “藏本今本에 ‘’자가 없다.”라고 하였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


역주
역주1 紳之束之 : ≪韓非子新校注≫ 孫楷第의 설에 따르면, ‘묶고 여미다’가 본래의 뜻이나 이 구절은 引伸된 뜻으로 ‘修身’을 말한다고 하였다. 뒤의 ‘重帶自紳束’은 그 인신된 뜻을 알지 못하고 원뜻으로 행한 것을 말한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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