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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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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子爲請兵 先令趙紹韓沓嘗韓君하야 知其意然後說하니 終成其私也
○盧文弨曰 注 申子爲下脫趙字
先愼曰 趙紹韓沓 國策作趙卓韓鼂


그 우환은 申子(申不害)가 趙紹韓沓을 통해 〈나라의 군주를〉 시험해본 사례에 있다.
舊注申子가 원병을 청할 적에 우선 趙紹韓沓으로 하여금 나라 군주를 시험해보고 그의 뜻을 파악한 이후에 유세하였으니 마침내 사사로운 목적을 이루었다.
盧文弨舊注에 ‘申子爲’ 아래에 ‘’자가 탈락되었다.
王先愼趙紹韓沓은 ≪戰國策≫ 〈韓策〉에는 ‘趙卓’과 ‘韓鼂’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申子之以趙紹韓沓爲嘗試 : 趙나라가 사람을 시켜 申不害를 통해 韓나라에게 원병을 청하고자 하였다. 신불해는 이 사실을 韓나라 군주에게 알리면 자신이 다른 나라와 거래한다고 의심할까 두려웠고, 그렇다고 말하지 않으면 趙나라로부터 미움을 사게 될까 두려웠다. 그래서 趙紹와 韓沓으로 하여금 韓나라 군주의 동작과 표정을 시험해본 다음 사실을 보고하게 하여, 안으로는 韓나라 군주의 의중을 알게 되었고 밖으로는 趙나라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30-231~233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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