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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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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2 無尊嬖臣而匹上卿이며 無尊大臣以擬其主也니라
四擬者破 則上無하고 下無怪也니라
○先愼曰 君不道疑物以闚其臣하고 臣不誣情以談說 是謂上無意下無怪


총애하는 신하를 높여 상경上卿에 필적하게 해서는 안 되고 대신을 높여 군주에 견주게 해서는 안 된다.
네 가지 맞먹는 것을 혁파하면 군주는 의심할 게 없고 신하는 괴이한 짓을 할 게 없다.
왕선신王先愼:군주는 의심스러운 일을 통해 신하를 엿보지 않고, 신하는 실정을 속이면서 유세를 떠벌리지 않는다. 이를 일러 군주는 의심할 게 없고 신하는 괴이한 짓을 할 게 없다는 것이다.


역주
역주1 : ≪漢書≫ 〈梁孝王劉武傳〉에 “於是天子意梁(이에 천자가 梁을 의심하였다.)”라고 하였는데, 顏師古의 注에 “‘意’는 의심함[疑]이다.” 하였다. 여기서 ‘意’는 위의 “明君之所疑也(현명한 군주가 의심하는 것이다.)”의 ‘疑’와와 호응하므로 ‘의심하다’의 뜻으로 풀이하는 것이 타당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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