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5 襄子迎孟談而再拜之하고 且恐且喜러라 二君以約遣張孟談하고
注
○顧廣圻曰 以는 讀爲已라 策에 脫去二君以約遣五字하야 遂誤屬張孟談於下句하니 當依此訂이라
조양자趙襄子가 장맹담張孟談을 맞이하여 두 번 절을 하고 한편으로는 두려워하고 한편으로는 기뻐하였다. 두 주군은 〈지백을 배반하기로〉 약속을 한 다음 장맹담을 보내고
注
○고광기顧廣圻:‘이以’는 ‘이已’자로 읽어야 된다. ≪전국책戰國策≫ 〈조책趙策〉에 ‘이군이약견二君以約遣’ 다섯 글자가 탈락되어 마침내 ‘장맹담張孟談’을 잘못 아래 구句에 붙였으니 응당 이 글에 의거하여 바로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