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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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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4 或曰 不亦宜乎 桓公能用管仲之功而忘射鉤之怨하고 文公能聽寺人之言而棄斬袪之罪하니 桓公文公能容二子者也니라
後世之君 明不及二公이요 後世之臣 賢不如二子
以不忠之臣으로 事不明之君할새
○先愼曰 乾道本 以字在臣字下어늘 顧廣圻云 今本 以字在不字上이라하니라
先愼按 此當乙이니 今據改


혹자가 다음과 같이 논평論評하였다. “나라와 나라의 제사가 끊어진 것도 마땅하지 않은가? 환공桓公관중管仲의 능력을 써서 띠쇠를 쏜 원한은 잊어버렸고, 문공文公시인寺人의 말을 받아들여 소맷자락을 벤 죄를 묻지 않았으니, 환공桓公문공文公은 그 두 사람을 용납할 수 있었던 것이다.
후세의 군주는 명석함이 두 군주에게 미치지 못하고 후세의 신하는 현명함이 그 두 사람에게 미치지 못한다.
충성스럽지 못한 신하로서 명석하지 못한 군주를 섬길 적에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자는 ‘’자 아래에 있는데, 고광기顧廣圻는 “금본今本에 ‘’자는 ‘’자 위에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이는 도치되어야 하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
역주1 齊晉絶祀 : 齊나라는 원래 姜太公의 후손으로 姜姓에 呂氏였으나 田氏에게 나라를 빼앗겼고, 晉나라가 大夫 가문인 韓氏․魏氏․趙氏 등에 의해 멸망하고 세 나라로 쪼개진 것을 가리킨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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