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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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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155 鄭君問鄭昭曰 太子亦何如 對曰 太子未生也니이다 君曰 太子已置어늘 而曰未生 何也
對曰 太子雖置 然而君之好色不已하니 所愛有子 君必愛之 愛之則必欲以爲後리이다 臣故曰 太子未生也라하니이다


鄭君鄭昭에게 “太子는 또 어찌 되었소?” 하고 물었다. 정소는 “태자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정군이 “태자를 이미 세웠는데 그대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오?” 하고 다시 물었다.
정소는 “태자를 세우기는 하였으나 임금님께서 女色 좋아하시기를 그치지 않고 계시니 총애하는 여자가 아들을 낳으면 임금님께서는 반드시 그 아들을 사랑하실 것이고, 사랑하면 반드시 그를 후계자로 삼으려고 하실 것입니다. 신은 그 때문에 ‘태자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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