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9
深慮
하되 大者非世
하고 細者惑下
어늘 上不禁
하고 又從而尊之
라
注
○顧廣圻曰 又從而尊之五字 爲一句니 上下文及此凡四見이라 以名上有脫文이니 當本重尊之二字而脫耳라
은둔하여 깊은 생각에 빠져 있으면서 크게는 세상을 비난하고 작게는 아랫사람을 미혹시키는데, 윗사람은 금하지 않고 또한 따르면서 존중한다.
注
○고광기顧廣圻:‘우종이존지又從而尊之’ 다섯 글자가 하나의 구句이니, 위아래 글과 여기까지 모두 네 번 보인다. ‘이명以名’ 위에 탈문脫文이 있으니 응당 본래 ‘존지尊之’ 두 글자가 중복되어 탈락시켰을 뿐이다.